1912년 세계 최초의 가정용 청소기를 내놓으며 청소기 역사를 써 온 일렉트로룩스 코리아가 론칭 100주년을 기념한 신제품 2종 '울트라원 미니' '울트라파워'를 25일 공개했다.

기존 프리미엄 청소기인 울트라원 보다 38% 작고 가벼워진 '울트라원 미니'(79만8000원)는 1800W의 강력한 모터를 달아 미세먼지를 100% 빨아들이면서도 미세먼지가 빠져나오지 않게 H13 HEPA 필터를 적용했다. 모터의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무선 청소기 '울트라파워'(38만9000원)는 최대 50분 연속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배터리 용량을 자랑한다. 흡입력이 약한 무선 청소기의 단점을 보강, 마룻바닥 먼지제거력을 99%까지 높였다. /전효순기자 hsj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