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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집이 팔려야 이사를 가지```인구이동 26년만에 최저

주택거래가 뚝 끊기면서 인구이동이 2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수는 5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12만 명)나 감소했다. 이는 1986년 56만 명을 기록한 후 최저치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수인 인구이동률은 1.16%로 전년 동월 대비 0.24%포인트 줄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에서 이동한 비중은 65.6%, 시도 간 이동한 비중은 34.4%다.

시도별로 보면 전출보다 전입인구가 많아 순유입이 일어난 곳은 경기(7775명), 세종(3464명), 인천(2947명) 등 7곳이다. 반면 전입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순유출이 일어난 곳은 서울(-9226명), 부산(-1656명), 대전(-1134명) 등 10곳이다.

서울에서 빠져나간 인구 대부분이 수도권 외곽과 세종시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7월 인구동향을 보면 출생아는 4만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00명(5.0%) 늘었고 사망자 수는 2만400명으로 200명(1.0%)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2만4400건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900건(3.8%) 증가했으며 이혼 건수는 1만200건으로 700건(7.4%) 늘었다.

/이국명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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