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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비노' 정동영 내세운 文...박근혜 국군 유해발굴 현장 방문

유력 대통령 후보 3인이 각각 평화와 안보, 복지를 강조한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2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경의선 남측 최북단인 경기 파주 도라산역을 방문해 선대위 산하 '남북경제연합위원회' 인사들의 개성공단 방북 의사를 밝혔다.

문 후보는 "한국 중소기업의 희망이고 통일경제의 시험장인 개성공단 방문을 허용해줄 것을 남북에 요청한다"면서 "후보라는 신분 때문에 방문이 어렵다면 위원회라도 갈 수 있게 허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후보의 도라산역 방문은 평화가 곧 경제라는 '평화경제론'을 강조하며 김대중·노무현 전 정부의 대북정책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하는 한편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차별화를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문에 앞서 문 후보는 남북경제연합위원장에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을 임명했으며 임동원·정세현·이재정·이종석 전 장관이 동행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소설가 이외수씨의 강원 화천 자택을 깜짝 방문해 비공개로 환담했다.

당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한 영입설에 대해 "그냥 찾아뵌 것일 뿐"이라며 "이씨는 트위터 팔로워가 많은 훌륭한 문화예술인인 만큼 박 후보가 여러 조언을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후보는 양구군 국군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 여군들과 함께 전투식량으로 오찬을 하며 안보의지를 다졌다.

◆안철수 "무상보육 폐기 착잡"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서울 종로 관철동 사회적 기업 마이크임팩트를 방문해 정책 포럼을 갖고 '혁신 복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안 후보는 "0~2세 전면 무상교육 계획의 몇 달만의 폐기로 착잡한 심정"이라며 "복지는 현실적이고 정교한 경제문제와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노인 복지의 취약함을 강조하며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목숨을 끊는 노인들을 보며 비정한 자본주의의 단면을 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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