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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정현 김범수 합동 콘서트...박준규 '탑기코' 새 MC 낙점



박정현과 김범수가 콘서트 '그 해 겨울'로 뭉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23~25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에서 이들은 각자의 히트곡을 포함한 1990년대 인기 곡을 색다른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26일부터 시작됐다.

김남주가 KBS 드라마 '넝굴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26일 '개그콘서트' 추석 특집 녹화에 나섰다.

실제 '넝굴당'의 최고 시청률은 공약 이행 조건이었던 50%에 못 미쳤지만,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극중 남편 유준상과 함께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녹화에 앞서 "처음 해보는 공개 코미디라 걱정되지만, 열심히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준규가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 3에 새 MC로 나선다.

류시원·이세창과 함께 연예인 레이서 1세대인 그는 시즌 2에 게스트로 출연한 뒤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았다. 원년 MC 연정훈·김진표에 이어 박준규가 새롭게 합류한 시즌 3는 다음달 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케이윌이 26일 MBC 수목극 '아랑사또전'의 7번째 OST '사랑은 그대다'를 불렀다.

작곡가 황찬희와 작사가 조은희 작사가가 힘을 합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극중 은오(이준기)와 아랑(신민아)의 러브 테마곡이다./권보람기자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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