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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K-팝 아이돌들, 일본에서 DVD로 인기 '한판 승부'



K-팝 간판 가수들이 일본에서 같은 날 출시한 DVD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빅뱅·FT아일랜드·유키스는 26일 일본 전국투어 공연 실황을 일제히 선보였다. 빅뱅은 2010년 2월 개최한 '일렉트릭 러브 투어 2010'과 지난해 5월 진행한 '러브&호프 투어 2011' 실황을 동시에 내놨다.

일본 데뷔 8개월만에 나섰던 '일렉트릭…'은 6만 명을, '일렉트릭…'은 8회 공연에서 10만 명을 각각 동원한 투어다. 이들의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두 장의 DVD는 올 연말 열릴 3대 돔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FT아일랜드는 6월 일본 후쿠이를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에서 개최한 '서머 투어 2012 런! 런! 런!'중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공연 실황을 DVD에 담았다. 이 공연은 데뷔 이후 최다 관객인 2만 명을 불러모았다.

유키스는 3월 초 삿포로·오사카·후쿠오카·도쿄에서 개최한 첫 번째 일본 투어 '퍼스트 재팬 라이브 투어 2012' 실황을 DVD에 담았다.

이밖에 소녀시대도 26곡의 히트곡 뮤직비디오를 묶은 DVD '걸스 제너레이션 컴플리트 비디오 콜렉션'을 출시했다.

일본 DVD 시장은 음악 CD 시장에 버금가는 큰 규모로 DVD 판매량은 현지 매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장당 가격은 4000~6000엔(약 5만8000~7만2000원) 수준으로, 국내 정상급 아이돌 그룹은 일본에서 한 장의 DVD로 수십 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

특히 혐한 분위기를 타고 일본 내에 K-팝 공연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공연 DVD가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지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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