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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브라우니! 나가도 너~무 잘 나가

▲ 정태호 브라우니



KBS2 '개그콘서트 - 정여사'의 개 인형 브라우니가 사람의 인기를 뛰어넘고 있다.

개그맨 정태호·김대성·송병철이 출연중인 '정여사'는 브라우니라는 이름의 시베리안 허스키 인형 소품 덕분에 23일 방송에서 전체 코너 중 최고 시청률(29.1%·Tnms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관련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한 온라인 인형 판매업체에 따르면 브라우니와 비슷한 모양의 시베리안 허스키 인형이 매출의 60%를 차지하며, 전체 매출이 2배 가량 상승했다.

방송에 등장하는 인형 제품은 이미 단종됐으며, 인형에 대한 특허권도 없어 어느 업체나 제작할 수 있다. 한 인형 업체는 최근 정태호의 소속사인 위닝인사이트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브라우니 상품화에 나섰다. 이 업체에는 물량을 맞출 수 없을 만큼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브라우니 음반도 출시됐다. 한 연예기획사는 정태호 측의 허락을 구하고 25일 데뷔곡 '브라우니'를 발표했다. 브라우니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신인 여가수의 목소리가 담겼다.

한편 브라우니는 팬 레터와 단독 인터뷰 요청을 받고, 2~3건의 CF 출연 제의까지 들어왔다. 최근 개그맨 이승윤의 결혼식에 참석한 '정여사' 출연진은 취재진으로부터 브라우니 사진을 찍어야 하니 인형만 두고 빠지라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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