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 극장에 가면 차례상 만큼이나 푸짐한 선물 대잔치가 기다리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의 에비뉴엘·영등포·노원·건대입구, 충청권의 대전·청주, 경상권의 부산·사상, 전라권의 광주·수완 등 전국 48개관에서 추석맞이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중 유료로 영화를 관람한 고객들에게 추첨권을 나눠준다. 당첨되면 선물 세트와 관람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관람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들을 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할인권은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롯데시네마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간첩'의 관람권을 2장 이상 예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 10.1을 증정한다.

CGV는 다음달 3일까지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 관련 이벤트를 마련한다. '메리다…' 관람 고객들 가운데 22명을 추첨으로 뽑아 스티커와 오리지널 문구세트·티셔츠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

다음달 5~6일 캐리비안베이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2'의 초대권을 챙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28일까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관람권을 예매하고 콤보를 구매한 뒤 '글로벌…'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기대평을 남기면, 모두 50명을 선정해 1인당 2장의 티켓을 선물한다./조성준기자 w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