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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신혜성 이민우, 마이클 볼튼과 한 무대 선다



신화의 신혜성·이민우가 팝스타 마이클 볼튼과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록페스티벌'에 참여해 볼튼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메인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팬들이 모이는 중국 최대 음악 축제로, 사흘간 약 10만 명의 관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혜성은 자신의 히트곡 '그대라서' '생각해봐요' '째깍째깍' '엑스-마인드' 등 4곡을 부른다. 이민우는 '아임 히어' '남자를 믿지마' '미노베이션' '더 엠 스타일' 등을 열창한다.

신화 측 관계자는 "중국의 내로라 하는 가수들은 물론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여하는 자리에 K-팝 가수 대표로 무대에 오르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원조 한류 스타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혜성은 올해 말 새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우도 연말 콘서트를 연다./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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