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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분당선 왕십리~선릉 복선전철 다음달 개통

분당선 왕십리와 선릉을 잇는 6.8㎞ 구간 복선전철이 다음달 6일 개통한다.

2003년 6월 7610억원을 투입한 이래 9년 4개월만이다.

2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현재 선릉역까지 운행 중인 분당선 열차가 왕십리역까지 출퇴근 시간대에는 4분30초 간격, 평상시간대에는 8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왕십리~선릉 구간은 기존 소요시간 24분에서 11분으로 단축된다.

왕십리역에서는 1일 죽전행 139회, 기흥행 206회 등 345회의 열차가 운행할 예정이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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