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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어찌 됐든 잘못된 일"…안철수 '다운계약서' 사과

부동산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이 제기된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앞으로 더 엄중한 잣대와 기준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7일 캠프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 공평동 공평빌딩에서 "어제 언론을 보고 확인한 다음 그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어제 입장 표명 때 말했듯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어쨌든 잘못된 일이고 국민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는 지난 2001년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거래가격을 실거래가보다 낮춰 적는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2억원 가량 거래가격을 낮춰 신고하면서 최소 1000만원의 취·등록세를 탈루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안 후보 측은 "확인 결과 2001년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실거래가와 다르게 신고했다"며 "어떠한 이유에서든 잘못된 일이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재벌 저격수' 장하성 영입

한편 안 후보 캠프가'재벌 저격수'로 유명한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영입하면서 재벌개혁 의지를 내보였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의 안캠프 합류로 인한 논란도 잠재울지 주목된다.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장 교수가 안 캠프에서 외교·안보·통일 분야를 제외한 정책분야 전반을 주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교수는 기자간담회에서 "재벌의 계열사 확장 등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인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곧 대한민국의 경제를 더 효율적으로 만든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 캠프는 이날 '안철수의 진심캠프'로 이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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