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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신현준 김정은 코믹 내공 돋보인 '울랄라부부', '마의' 제치고 월화극 1위



KBS2 월화극 '울랄라 부부'가 김정은·신현준 콤비의 '코믹 내공'에 힙입어 같은 날 출발한 200억 대작인 MBC '마의'를 가볍게 눌렀다.

3일 시청률 집계 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울랄라 부부' 2회가 전국 기준 14.5%로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보다 3.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200억원의 제작비, 사극에 첫 도전하는 조승우와 '허준' '대장금' 등을 히트시킨 이병훈 PD의 조합, 전작 '골든 타임'의 후광 등으로 화제를 모은 '마의'를 제쳤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마의'는 전날 보다 1.0%포인트 상승한 9.7%를 기록했다. SBS '신의'는 9.5%에 그쳤다.

1·2회에서는 나여옥(김정은)·고수남(신현준) 부부의 영혼이 뒤바뀌는 과정과 직후의 모습이 방영됐다.

김정은은 목소리와 얼굴 표정은 물론 바지에 손을 넣거나 다리를 쩍 벌리는 등 고수남으로 변한 모습을 빈틈 없이 재현했고, 신현준 역시 "어떡하지?"하며 울상을 짓고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어머님" "아가씨"라고 부르는 등 나여옥을 그대로 따라했다.

시청자들은 "웃다가 한 시간이 금세 지나갔다" "배우와 배역의 싱크로율이 100%"라고 호평을 쏟아냈다. 그러나 일부에선 "영혼 체인지 소재가 식상하다" 등 부정적인 의견도 눈에 띄었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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