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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金총리 "국토 넘보는 어떤 시도도 단호히 대처"

김황식 국무총리는 3일 “우리는 단군 성조께서 터 닦은 이래 5천년을 지켜온 우리 국토, 이 땅의 단 한 뼘이라도 넘보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44주년 개천철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영토와 영유권을 놓고 벌어지는 역내국간 갈등은 날로 첨예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총리는 “우리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의 정세도 긴장이 가시지 않고 있다”며 독도, 센카쿠 열도 등을 놓고 한·중·일 삼국간에 높아지는 영토 분쟁의 파고에 대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어 “우리는 연말대통령 선거도 앞두고 있다”며 “자칫 선거분위기에 편승해서 사회 갈등이 깊어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적했다.

전세계에 부는 케이팝(K-Pop)·한류 드라마 열풍, 최근 신용등급 상향조정 등을 언급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코리안루트' 등 제3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독려했다.

김총리는 “이제 우리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기적의 역사’, ‘성공의 역사’를 써온 지금까지의 성취를 발판으로 삼아 더 크고 넓은 세계로 웅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계에 기여하는 품격 높은 나라, 국토는 작아도 국격이 큰 나라, 그런 나라를 만드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역사적 소명”이라고 역설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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