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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3200만원 돈 가방 주웠다가 절도범 된 회사원

길에 떨어진 돈 가방을 줍고 달아난 회사원이 절도 혐의로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현금 수송차량 직원들이 부주의로 3200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떨어뜨린 사이 이를 몰래 가져 간 강모(4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2일 오전 고향 울산으로 명절을 쇠러 온 강씨는 한 은행에서 직원들이 돈 가방을 두고 간 점을 신고하지 않고 자신이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장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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