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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장병 이렇게 먹고 힘 쓰겠나…한끼 급식비 205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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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장병 한 끼 급식비가 서울시 중학생 급식비의 6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군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비는 6155원으로 끼니당 2051원이다.

연도별 기본급식비 단가는 2000년 3983원에서 2002년 4380원, 2005년 4665원, 2010년 5650원 등으로 연평균 4% 정도씩 꾸준히 인상되고 있다. 하지만 한끼당 2051원의 군장병 급식비는 서울시 초등학생의 올해 1기 급식단가 2580원의 79%, 중학생 급식단가 3250원의 63%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 끼에 3795원으로 책정된 미군 사병 급식비와 비교해서도 한국군 장병의 급식은 현저히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정 의원은 전했다.

정 의원은 또 지난달 10일부터 16일 사이 육·해·공군 및 해병대 훈련소에서 지급된 급식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런 식사로 체력을 유지하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국회 자료 요구이니만큼 특별히 주의를 기울였을 것을 감안하면 실제 급식은 이보다 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국명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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