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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광주 간 안철수 "호남이 변화의 시작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민주통합당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호남 민심 껴안기에 나섰다.

안 후보는 4일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재가동한 '21세기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정치'를 통해 "호남이 변화의 시작점이 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민주화의 성지 호남이 낡은 정치를 깨고 새정치를 열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시민이 나설 때에만 기성 정당들도 국민을 두려워하고 자신의 길로 접어 들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가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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