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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문재인 "개성공단 발전시켜준 기업 고맙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을 기념, 대북정책 관련 행보를 벌였다.

문 후보는 4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한 개성공단 투자 기업에서 '평화가 경제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개성공단을 참여정부 때 가동했는데 그 때 저희가 입주를 권유하면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부 (상황이) 바뀌어 약속대로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남북관계가 악화됐다"며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하게 된 것이 미안하다. 그러면서도 개성공단을 지키고 발전시켜 고맙다"고 밝혔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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