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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박근혜 빼고 모두 물러나야"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승민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제외한 지도부와 선대위원 등의 사퇴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4일 열린 비공개 의총에서 "이대로는 대선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면서 "선대위 재구성을 위해 후보에게 전권을 백지위임하자"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선대위 부위원장 임명장을 반납할 용의가 있다"면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유 의원은 박 후보의 한나라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2007년 경선캠프에서 정책메시지 단장을 맡는 등 박 후보의 최측근로 꼽혔으나 지난 4·11총선 당시 박 후보에 대해 쓴소리를 자주 해 관계가 소원해졌다.

이날 의총에 참석한 김성태 의원도 "박 후보가 머리를 풀고 몸빼를 입어서라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용태 의원은 "야권 후보단일화를 이기기 위해 박 후보가 당선된다면 임기를 단축하고, 감사원을 국회 소관으로 이전하는 등의 개헌 공약을 내세워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남경필 선대위 부위원장은 "당을 확 바꾸고 (박 후보) 주변에 있는 사람을 바꿔야 한다"며 '친박계 2선 후퇴론'을 제기해 당내 친박과 비박간의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배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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