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BIFF 레드카펫 빛낸 여신들! 첫사랑 수지도 수줍은 노출



국내외 80여 명의 톱스타들이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도로 부산의 가을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저마다 공들여 준비한 의상으로 매력적인 자태를 뽐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한층 객석과 가깝게 설치된 레드카펫을 밟으며 관객과 호흡해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 신예 배소은은 파격적인 드레스로 올해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쟁쟁한 톱 여배우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가슴과 배 부위만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등과 허리를 훤히 드러낸 차림으로, 지난해 가슴 대부분을 노출했던 오인혜와 비교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종종 파격적인 차림을 선보여왔던 이윤지 역시 가슴 아래에서 왼쪽 골반까지 트임을 넣은 노랑색 드레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 각양각색의 스타 커플들도 레드카펫을 밟아 볼 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안성기·탕웨이는 우아한 맵씨를 뽐냈고, 김효진·유지태는 검정색 톤으로 맞춘 의상으로 부부애를 과시했다.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의 이병헌·류승룡은 팔짱을 낀 '남남커플'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 청순한 이미지의 여배우들은 모처럼 색다른 분위기로 변신을 꾀했다. 문근영은 가슴골 부분이 깊이 패인 파란색 드레스로 풍만한 몸매를 드러냈고, 영화 '건축학 개론'에 함께 나온 '첫사랑의 아이콘'인 미쓰에이 수지와 한가인은 각각 등이 드러난 흰색 드레스와 세련된 시스루 블랙 드레스로 청순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뽐냈다.

▶ 조여정·고아라 등은 레드카펫만큼 짙은 붉은색 드레스로 시선을 끌었다. 조여정은 실크 소재의 롱 드레스 자락을 양 손으로 잡고 우아하게 걸었고, 고아라는 가슴을 강조한 드레스 차림으로 자신감있는 포즈를 취했다. 한혜진은 몸에 밀착되는 와인색 튜브톱 드레스를 선보였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사진/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