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2PM의 닉쿤이 MBC '코이카의 꿈'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한다.

그는 같은 팀 택연, 배우 이태란 등과 함께 5일 탄자니아로 떠났다. 이들은 15일간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다. 닉쿤은 소속사를 통해 "자숙 기간이 충분치 않을 수 있지만 프로그램의 훌륭한 취지에 공감해 심사숙고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김경민이 "아내를 폭행했다"고 잘못 보도한 언론사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를 철회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정확하지 않은 이야기를 공론화한 것에 대해 주의를 주고 싶었다"며 고소 취하 이유를 밝혔다. 한 매체는 "유명 개그맨이 자신의 차량에서 어린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고, 김경민은 2일 이 언론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하차한다.

제작진은 "박미선이 강호동의 복귀에 맞춰 다음달 중순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라며 "강호동의 빈 자리를 대신 채웠던 것인 만큼 편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려는 게 박미선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모델 장윤주가 디지털 싱글 '가을 바람'을 공개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장윤주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이 담겼다. 현재 봉사활동을 위해 아이티에 체류 중인 그는 11월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유순호기자 su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