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용기순환협회는 개그맨 김병만이 출연하는 빈병재사용 캠페인 TV 광고를 지난달 27일부터 방영하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 멈춰진 사람들 사이를 장난스럽게 다니던 김병만은 빈병에 담배꽁초를 넣으려는 사람, 빈병을 함부로 버리려는 사람, 빈병으로 장난치는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아주고 난 후 깨끗한 빈병에 뚜껑을 닫아 빈병보증금환불센터에 반납하는 순간 사람들이 다시 활기차게 움직인다는 내용이다.

특히 빈병을 빈병보증금환불센터에 반납하면서 외치는 "저는 김병만, 여기는 빈병만, 잊지말고 환불받으세요"하는 장면은 국민들이 빈병 반납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 번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