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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스릴러 '아르고' 부산서 격찬 릴레이



할리우드의 재간둥이 벤 애플렉이 연출과 주연을 겸한 스릴러 '아르고'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격찬을 이끌어냈다.

톱스타 조지 클루니까지 제작자로 나서 일찌감치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영화는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받아 6일과 8일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앞서 지난달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뒤 북미 지역 영화 관계자들의 지지를 만장일치로 받아 내년 아카데미의 강력한 수상 후보작으로 떠올랐다.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미국 CIA가 현지에 억류된 자국 대사관 직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작전을 펼친다는 내용의 실화로, 관객들은 자극적인 액션 장면 없이도 숨 막히는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는 애플렉의 연출 실력에 감탄을 쏟아냈다.

또 마치 30년 전의 뉴스와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사실감이 가득한 화면은 중년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했고, 애플렉이 연기하는 CIA 구출 전문가 토니 멘데즈가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끝까지 인간애를 발휘하는 모습은 감동마저 안겨줬다.

31일 일반 개봉을 앞둔 수입·배급사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영화제 기간중 앞으로 두 차례의 상영이 남았는데,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된 탓에 더 많이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귀띔했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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