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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영어 받아쓰기로 원어민 회화 '술술'

최근 영어학습의 목표가 의사소통 능력 향상으로 모아지면서 듣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받아쓰기가 주목 받고 있다.

받아쓰기를 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듣고 이해하고 쓰고 읽는 과정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언어능력이 통합적으로 요구되는 활동인 만큼 받아 쓰기를 하면 집중력과 단기 기억력은 물론 청취력이 향상되며, 정확한 영어 표현과 구두법을 익힐 수 있다. 효과적인 받아쓰기 활동을 윤선생영어교실의 도움으로 알아보자.

받아쓰기 활동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주로 음소 항목 받아쓰기(하나의 소리를 듣고 받아 적는 활동), 음소 전문 받아쓰기(짧은 문장 또는 문구를 들려준 뒤 소리 나는 대로 받아 적는 활동), 철자 항목 받아쓰기(단어를 듣고 받아 적는 활동으로 주로 철자 학습을 위해 활용), 철자 전문 받아쓰기(긴 문장 또는 단락을 듣고 올바른 철자대로 받아 적는 활동) 네 가지로 분류하고 있지만 크게 전문 받아쓰기(학습자가 들은 내용을 전부 받아쓰는 활동)와 부분 받아쓰기(들은 내용의 일정한 부분만을 받아 쓰는 활동) 두 부류로 나누기도 한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초보 수준의 학습자라면 영어의 음운 체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긴 문장보다 분리된 소리를 듣고 받아 적는 활동인 '음소 항목 받아쓰기'와 '철자 항목 받아쓰기', '부분 받아쓰기'가 적합하며, 음운 체계를 익힌 수준 이상의 학습자일 경우에는 이해를 수반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자 전문 받아쓰기', '전문 받아쓰기' 등을 활용하면 좀더 효과적이다.

받아쓰기를 할 때는 명확한 표준 영어를 사용하되 자녀의 능력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전문가들은 모든 수준의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교재로 교과서를 꼽고 있다.

교과서를 이용할 경우 학생에게 지나치게 어려운 학습을 피할 수 있고 어휘, 문법, 철자, 구두법을 비롯해 학생이 현재 배우고 있는 내용들을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생의 흥미를 좀더 유발하고자 한다면 초급자는 노래를, 중·상급자는 노래 및 스토리북 등을 이용하면 된다.

받아쓰기를 할 때 잘 안 들린다고 해서 단어마다 끊어 들으면 앞서 언급한 받아쓰기의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처음에는 조금 힘이 들더라도 한 문장씩 받아쓰기를 꾸준히 하면 실력이 향상되며 여러 개의 문장도 한꺼번에 받아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받아쓰기를 한 뒤에는 듣기 자료를 따라 여러 번 말해보는 것이 좋다. 받아쓰기를 하며 들은 영어 발음을 그대로 따라 말하다 보면 그 발음에 익숙해지고, 원어민의 발음을 유사하게 따라 하면 결과적으로 영어가 더 잘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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