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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인기랠리 놀랍네...9월 신규등록 20.6% 증가

수입차 대중화가 정점을 향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미 8월 수입차 점유율이 국내 전체 시장의 10%를 넘어선 바 있어 '마의 벽'으로 여겨지는 15%를 언제 돌파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20.6% 증가한 1만2123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월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2000대를 넘은 것은 국내 수입차 시장 역사상 처음이다. 올 1~9월 누적대수는 9만5706대(20.1%)로 2010년 한 해 판매량을 이미 넘겼다.

수입차 판매는 7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넘기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경제불황으로 국산 브랜드의 부진 속에서 수입차는 역대 최단기간인 9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에 다가선 것이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308대, 벤츠 2062대, 폭스바겐 1831대, 아우디 1441대, 토요타 972대, 렉서스 675대, 미니 579대, 포드 465대, 크라이슬러 371대, 혼다 274대, 볼보 187대, 푸조 171대 등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300(593대), 토요타 뉴 캠리(531대), BMW 520d(515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5882대(48.5%), 2000~3000㏄ 미만 4007대(33.1%), 3000~4000㏄ 미만 1868대(15.4%), 4000㏄ 이상 366대(3.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9018대(74.3%), 일본 2232대(18.4%), 미국 873대(7.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6395대(52.8%), 가솔린 5050대(41.7%), 하이브리드 678대(5.6%) 순이었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9월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및 물량해소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전월 대비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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