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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골목길 구석구석까지 척척...보행자용 내비게이션 나왔다

걸어다니는 사람을 위한 내비게이션이 등장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대와 공동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앱을 개발해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디지털 국토 엑스포 전시장에서 시범서비스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개발된 내비게이션은 차량용으로 좁은 골목길이나 육교, 횡단보도, 지하도 등 차량이 통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길 안내가 부정확하거나 최단거리 안내를 받을 수 없었다. 이번에 서비스하는 앱은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단점을 보완해 보행자 전용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서울대 공과대 유기윤 교수팀이 수치지도, 도로명 기본도, 항공사진 등 공간정보를 활용해 구축한 '보행자용 전자 도로망도'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국토부는 기존의 도로망도 작성방법에 비해 현장조사와 수동 디지타이징(디지털 자료화) 절차를 생략해 구축비용은 90%, 유지보수 비용은 95%이상 절약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2월까지 시험 테스트를 하고 CCTV설치 지역 안내 등 일부 기능을 추가해 '서울시 보행자용 전자 도로망도'를 구축하겠다. 점차 전국 대도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