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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응원술' 소주! '축하술' 위스키



소주와 맥주는 응원의 술, 위스키와 와인은 축하의 술이었다.

9일 하이트진로 그룹의 위스키 브랜드 킹덤이 20~50대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8%가 직장생활 중 힘들 때 찾게 되는 술로 '소주'를 꼽았다. 맥주(30%)와 막걸리 등 전통주(9%)가 뒤를 이었다.

승진이나 결혼 등 기쁜 일이 있을 때는 위스키(34%)와 와인(33%)을 많이 찾았다.

설문 결과 직장인들은 '높은 업무 강도'(23%)를 가장 힘들어했으며 퇴근 후 지인들과의 술자리'(30%), 취미생활(25%), 쇼핑(20%)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답했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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