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미국 유명 게임업체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의 자회사인 2K 스포츠와 공동 개발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의 타이틀을 '프로야구2K'로 9일 확정했다.

넥슨은 이번 타이틀 확정과 함께 공식 브랜드 사이트(http://2k.nexon.com)를 통해 게임의 BI(Brand Identity)와 트레일러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프로야구2K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 데이터가 적용됐으며, '2K 시리즈'의 올해 최신 엔진에 기반한 사실적인 모델링, 플레이요소 등 고품질의 그래픽이 구현됐다.

조한서 넥슨 퍼블리싱본부장은 "프로야구2K로 수준 높은 스포츠게임 라인업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야구팬을 공략할 탄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하반기 내에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게임성과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