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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강호동·유재석 예능 2강체제 '유턴'



두 거물 MC의 빅뱅이 예능계 판도를 재편한다.

세금 과소 납부 논란으로 잠정 은퇴했던 강호동이 1년여 만의 방송 복귀를 결정한 가운데, 예능계가 종전의 강호동·유재석 '양강' 구도로 활력을 띨 전망이다.

현재 강호동은 MBC '무릎팍 도사', SBS '스타킹' 등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그램으로 복귀하는 것을 확정했다. KBS와는 '해피선데이-1박2일'이 아닌 신설 프로그램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따라서 강호동과 유재석은 최소 1주일에 두 차례 시청률 전쟁을 벌이게 됐다. '무릎팍도사'는 목요일 오후 11시 KBS2 '해피투게더'와, '스타킹'은 토요일 오후 6시30분 MBC '무한도전'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다.

한동안 침체기를 보냈던 유재석도 때마침 강호동의 복귀와 맞물려 절정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MBC 파업으로 6개월간 결방됐던 '무한도전'이 방송 재개 3개월째에 접어들면서 다시 토요 예능 최강자 자리에 안착했다. 7일 방송에서는 파업 이후 처음으로 1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해피투게더'는 각각 10%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 중이다.

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임으로써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제대로 된 볼거리를 찾게 됐다. 방송 관계자들은 전반적으로 시청률이 떨어진 예능계에 두 라이벌이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예전과 같은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호동이 복귀에 앞서 SM C&C에 둥지를 튼 데 이어 유재석도 한솥밥을 먹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최근 유재석을 만나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는 게 소문의 근거로, 양측은 "이수만 회장과 만난 것은 사실이나 확대 해석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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