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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폴란스키 감독의 미성년자 성 추문 전말, 35년만에 공개된다...피해 여성 회고록 집필중



은막의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게 10대 시절 성폭행을 당했던 피해 여성이 내년 가을 회고록을 발간한다.

올해 47세로 이제는 중년이 된 사만다 게티머는 '소녀 : 폴란스키의 그늘을 벗어나기'란 제목의 책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 당시의 전말을 공개한다. 게티머는 성명서에서 "오랫동안 '섹스 피해자'란 꼬리표에 시달려 왔다. 정체성을 찾고 싶었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폴란스키 감독은 1977년 동료 잭 니컬슨의 미국 LA 자택에서 사진 촬영 모델로 끌어들인 게티머에게 술과 최면제를 먹인 뒤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유럽으로 도피했다. 처벌을 두려워한 나머지 30년 넘게 유럽을 떠돌았으며, 2009년에는 이 사건으로 스위스 경찰에게 체포당하는 수모까지 겪었다.

뒤늦게 88년 폴란스키 감독을 성 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게이머는 이후 "모두 지난 일이다. 그를 용서하겠다"며 소송을 취하했다. 이 과정에서 폴란스키 감독이 거액의 합의금을 지불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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