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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다음달 LPG값 또 인상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다음달 또 오를 전망이다. LPG는 이 달에만 100원 이상 올랐다.

10일 LPG 업계에 따르면 10월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의 국제가격이 t당 1025달러, 965달러에 각각 결정됐다. 이는 지난달보다 55달러, 35달러씩 상승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국내 공급가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11월 인상액은 이달 말 확정되지만 인상 요인을 고려하면 50원이상이 유력하다.

국제 LPG가격이 오르는 것은 국제유가 강세와 함께 계절적 요인에 따른 난방용 수요 증가로 분석된다. 겨울이 다가올수록 가격 인상폭은 더 커질 수 있다.

현재 LPG 충전소에서 프로판은 ㎏당 1507.16원, 부탄(자동차용)은 ㎏당 1071.69원에 판매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