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토요일 서울시청 새청사 개청식이 열린다.

이는 착공 4년 5개월만이며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입주를 마친 상태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9시 신청사와 서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서울 참주인 처음 맞는 날'이란 표어의 개청식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청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김명수 서울시의회의장, 49개국 주한외국 대사, 시민대표 등이 참석해 현판을 제막한다.

이날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지신밟기와 단심줄꼬기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도 펼쳐진다. 개청식은 서울시 방송 '라이브서울'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개청 기념으로 신청사 9층 카페의 아메리카노를 반값인 1000원에 판매하며 15일부터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사 투어 접수를 받는다. /장윤희기자 un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