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박근혜 "그럼 내가 하죠"…국민대통합위원장 맡을 듯

인적쇄신을 놓고 격화됐던 새누리당 내홍이 잦아들었다.

10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위원장직을 직접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안대희 당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의 반발이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이날 당의 한 관계자는 "박 후보가 전날 김·안 두 위원장과 접촉하면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안다"며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과 이한구 원내대표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의 가닥을 잡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한 전 고문을 신설 지역화합위원장이나 상임고문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친박계 2선 후퇴론의 핵심인사인 이 원내대표의 선대위 배제를 전제로 안 위원장과의 갈등도 수습될 것이란 관측이다.

하지만 김성태 의원이 "자진 사퇴한 최경환 전 후보 비서실장은 그래도 양심적이지만 진짜 문제는 황우여 대표 같은 사람"이라고 주장해 갈등의 불씨는 남았다.

이와 함께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는 남경필 의원은 "조순형 전 선진통일당 의원처럼 올바른 소리를 하는 분을 선대위에 영입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오후 박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김문수 경기지사를 만나 지역 복지시설을 함께 방문하는 등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다./배동호기자 eleven@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