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십센치 '19금 감성' 담은 새앨범 공개



십센치가 특유의 '19금 감성'에 대한 자신들의 철학을 공개했다.

10일 서교동 클럽 에반스에서 열린 십센치 2집 '2.0' 쇼케이스에서 보컬 권정열은 1집 '1.0'의 성공이후 음악적 성향이 변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냄새나는 여자' '고추잠자리' '너의 꽃'등 일부 수록곡에는 우리끼리만 아는 의미가 있다. 우린 변하지 않았다"면서 "1집보다 더 어른의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답했다.

야한 가사를 쓰는 이유에 대해서도 속시원한 해명이 이어졌다. 권정열은 "한국 음악에는 어른들 이야기가 많이 없다. 우린 결정때부터 (수위높은 표현을)거르지 말고 어른을 위한 음악을 하자고 생각했다"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방송불가단어로만 만들어진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야한 음악에 대한 남다른 목표를 밝혔다.

이들의 변함없는 19금 감성을 확인시켜주듯 7번 트랙 '오늘밤에'에는 '19금 타이틀'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이 노래에서 나른한 나레이션을 선보인 기타 윤철종은 "가사를 최대한 하드보일드하게 만들었다"면서 "락 페스티벌에서 모두 함께 19금 부분을 크게 외쳐보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