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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권정열 "이제는 십센치가 한국의 비틀즈 될 때 됐다"



십센치가 10일 2집 타이틀곡 '파인 땡큐 앤 유?'를 발표하고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보컬 권정열은 이날 서교동 클럽 에반스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파인 땡큐 앤 유?'에서는 비틀즈의 '렛잇비'나 '헤이주드'와 같은 빈티지 사운드를 표현해보려고 노력했다"면서 "이제는 십센치가 (한국의)비틀즈가 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장난스레 앨범 컨셉을 설명했다.

실제로 '파인 땡큐 앤 유'는 단조롭게 반복되는 멜로디가 비틀즈의 '헤이 주드'를 연상시킨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젬베를 내려놓은 이들은, 녹음에 쓰일 드럼·기타·베이스를 각각 삼십만원이 넘지않는 저가악기로 대체하는 등 60년대 특유의 '없어보이는' 소리 내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권정열은 "지인들에게 타이틀곡을 들려주니 다들 웃음을 터트렸지만,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난 분들은 가사의 진정성과 깊이를 알아주실거라 믿는다"면서 "특히 후렴구 절반이 고급스러운 현지 영어로 이뤄지는 등 1집과는 파격적인 차이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십센치는 15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집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