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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범수 '제2의 싸이' 발굴 나선다

▲ 방극균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회장, 안석준 CJ E&M 음악사업부문 대표, 이종명 폴라리스 음악부문 대표, 가수 김범수, 팀 리 M아카데미 교육이사(왼쪽부터)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E&M이 '제2의 싸이' 발굴에 발벗고 나선다.

CJ E&M은 가수 김범수·아이비 등이 소속된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대중문화예술 교육기관인 M아카데미를 설립한다.

10일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사업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안석준 CJ E&M 음악사업부문 대표는 "가수 싸이의 활약에서 보듯이 K-팝을 중심으로 한 한류는 지역적으로 확대됐다"며 "연속성을 가지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교육 환경이 마련되야 한다"고 아카데미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보컬과 부원장을 맡은 김범수는 "실용음악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음악계에 교육 체계가 잡힌 건 얼마 되지 않는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전에도 인재는 나왔지만 그들이 보다 빨리 재능을 발견해 펼칠 수 있는 교육을 받았다면 음악계는 더욱 발전했을 것"이라고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또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이나 멘토로 출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고사해 왔다"며 "이번 기회에 나름대로의 철학을 펼쳐보이고 싶고,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들이 역량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M아카데미는 미국 버클리 음대 제트로 다 실바 교수를 원장으로 내세우며, 해외 유수 대중음악교육기관과 강사 공유 및 교육 프로그램 연계를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 개원한다./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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