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가 매년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의 ‘제6회 케라시스 마케팅 컴피티션’에서 숙명여대 ‘우리가 간다’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애경그룹은 11일 이같이 밝히고, 이번 공모전에는 역대 최다인원인 338개팀 884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또 1차 컴피티션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2개팀 중 숙명여대 ‘우리가 간다’팀이 20~30대 탈모여성을 위한 탈모전용 라인 메디컬 헤어클리닉을 주제로 발표, 대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원과 홍콩 왕복항공권, 애경 인턴십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홍콩아가씨들’팀(홍익대·인하대·명지대)은 1주일 동안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성 라인으로 최우수상과 상금 300만원, ‘심금’팀(숭실대·숙명여대)과 ‘강남 10am’팀(세종대·홍익대·이화여대)이 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입상자 전원에게는 공채지원시 서류통과 혜택 등이 주어져 실질적인 인턴십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매년 참가자 수가 크게 증가 추세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uo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