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내로라하는 140여개의 우수 전통시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은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9일부터 대전시 대전컨벤션센터(DCC)와 대전 무역전시관(KOTREX)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2012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박람회는 '정가득! 행복가득! 함께하는 전통시장'이란 주제로 전통시장의 발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16개 시도, 140여 곳의 전통시장이 참가하며 우수상품 200여개도 전시된다.

또 박람회에 참가하는 각 시장의 정보를 QR코드로 제공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가는 시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23개의 특성화 시장과 93개의 전통시장, 20여개의 먹거리 장터 등도 둘러볼 수 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인삼튀김, 가마솥 통닭 등 전국 대표 음식도 선보인다.

전국의 특산물은 이벤트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박람회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2012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홈페이지(expo2012.sijang.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민지기자 min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