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가 13일 생방송될 tvN 'SNL코리아'에서 '청담마녀' 김정난을 사로잡는다.

수퍼액션 '홀리랜드'에서는 인상 깊은 액션 연기를 펼쳤고, 다음달 개봉될 '돈 크라이 마미'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과시할 그는 이번 방송에서 미소년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를 드러내면서 파격적인 코믹 연기도 동시에 펼칠 예정이다.

그는 다양한 콩트에서 김정난의 집중적인 애정 공세를 받는 인물로 웃음을 선사한다. 사생팬과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로 만나는 콩트 속에서는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펼친다.

제작진은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거침없는 몸 개그, 재치만점 애드리브까지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개그 본능을 발휘할 것"이라며 "김정난이 최근 토크쇼(MBC '라디오스타')에서 남성 아이돌 그룹에 대한 무한 애정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던 터라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고 전했다./유순호기자 su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