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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퐁피두센터가 눈 앞에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퐁피두센터에 전시된 프랑스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국립 현대미술관인 퐁피두센터가 최근 인터넷 사이트(www.centrepompidou.fr)을 열고 9만50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디지털로 제공하기 시작한 덕분이다.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줌기능을 이용해 고해상도로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알랑 세방 퐁피두센터 관장은 "모든 네티즌들에게 퐁피두 센터의 콘텐츠를 공개하기 위해 2007년부터 준비해왔다"며 "미술관이 인터넷용 콘텐츠를 따로 만들어 제공하는 식의 제한된 방법 대신에 미술관에 보관 중인 모든 콘텐츠를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터넷 퐁피두 센터는 '시멘틱 웹(Semantic Web)' 기술을 이용한 기술 혁명"이라며 "네티즌들이 간단하고 직감적인 스타일로 웹서핑을 하면서 독자적인 관람 코스를 만들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퐁피두센터는 조만간 6000여명의 작가 상세 페이지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작품, 회의, 작가 인터뷰, 큐레이터 관련 자료 뿐만 아니라 카탈로그도 볼 수 있게 된다.

프랑스 파리의 보부르에 위치한 퐁피두 센터는 1977년 완공된 이후 프랑스의 근현대 주요 미술 작품을 보기 위해 매년 70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니퍼 르지어 기자·정리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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