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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지하철 성추행 1위 역 '사당역'…몰카 1위역 '서울역'

성추행은 사당역, 몰래 카메라 범죄는 서울역이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이 11일 공개한 서울경찰청의 '최근 5년간 서울지하철 성범죄 유형별·노선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성범죄자는 총 4167명이었고 성추행이 67.5%(2812명), 몰래 카메라가 32.5%(1355명)를 차지했다.

서울지하철 성범죄는 4년새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선별로는 2호선이 전체 범죄 건수의 절반을 넘기며(50.7%) 성범죄 우범 지대로 꼽혔다.

이어 1호선(24.6%), 4호선(12%) 순이었다.

서울역은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역(12.9%)에 올랐다.

사당역(12%)과 신도림역(9.4%)이 뒤를 이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역에서 범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성추행범은 사당역(16.6%)에서 제일 많이 붙잡혔고 신도림역(13%)과 서울대입구역(10.8%)이 잇따랐다.

몰래 카메라 범죄는 에스컬레이터가 많은 서울역(33.9%)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고속터미널역(6.4%), 홍대입구역(4.5%)도 몰카 범죄가 많은 지하철로 분류됐다.

진선미 의원은 "갈수록 늘어나는 지하철 범죄를 막기 위해 지하철 보안관과 경찰을 확대 배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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