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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누르다가 숨넘어가는 112…서울 신고전화 10건중 3건 통화중

112신고전화 10건 중 3건은 '통화 중 대기' 상태에 걸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분의 1은 전화연결이 실패해 끊겨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11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서울 경찰청 112신고접수센터로 걸려온 신고전화는 500만5981건이었다.

이 가운데 '통화 중 대기'에 걸린 전화는 147만8428건이었다.

이 중에서도 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끊긴 전화만 51만0840건으로 집계됐다.

긴급한 상황에서 30%는 하염없이 전화 연결을 기다려야 하고, 이 중 3분의 1은 연결이 실패해 전화가 끊어진 셈이다.

강 의원은 "신고전화가 집중되는 오후 4~8시에 인력을 보강해야 한다"며 "신고자의 통화대기 전화가 끊기면 해당번호를 추적해 다시 확인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신고접수센터에는 1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신고전화 접수 직원은 하루 평균 68명으로 직원 1인당 하루에 약 302건을 처리한다.

이는 도쿄(30건), 뉴욕(20건)에 비해 약 10~15배 가량 높은 수치다. /장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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