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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국감 리크스] 장병들 먹는 김치에서 뱀꼬리·개구리

장병들이 먹는 김치에서 각종 벌레와 개구리, 심지어 뱀꼬리까지 나왔으나 제재조치 없이 납품을 계속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김재윤 민주통합당 의원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08년부터 최근 5년간 군 식자재에서 273건의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하자가 적발됐다.

식자재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곰팡이, 칼날, 기름때, 담배꽁초 이물질과 지네, 파리, 집게벌레, 메뚜기 등 각종 벌레부터 심지어 개구리와 뱀꼬리 등도 섞여 있었다.

특히 S업체는 5년 간 총 18건의 이물질이 발견됐지만 단 1차례도 부정당업체 제재를 받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