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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무리한 다이어트탓 10대 폐경 증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조기폐경으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이 5년새 68%나 증가하는 등 다이어트 부작용이 여성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학영 민주통합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부터 올해 6월까지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10~30대 여성 중 10대 여성이 섭식장애, 빈혈, 조기폐경, 골다공증 등 모든 질병에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10대 여성 중 월경을 시작할 나이에 오히려 조기폐경으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도 50명에서 84명으로 5년 새 68.0%나 늘었다.

올 상반기 병원을 찾은 65명을 더하면 최근 5년 반 동안 조기폐경으로 병원을 찾은 청소년은 무려 413명에 달한다. 2007년 23억 9700만원 수준이었던 총 진료비는 2011년 37억여원으로 54%가량 증가했다.

또 10대 여성은 섭식장애로 병원을 찾은 인원이 2007년 537명에서 2011년 710명으로 32.2% 증가했고, 골다공증은 같은 기간 121명에서 144명으로 19.0% 늘었다./김유리기자 grass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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