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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평화봉사단원 성폭행혐의로 15년형

세계적인 해외봉사조직인 미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남아공에서 활동했던 자원봉사자가 현지 소녀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0일(현지시간) 미 코네티컷주 하드퍼드 지방법원은 남아공에서 6세 미만의 소녀 4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밀퍼드 출신의 제시 오스문(33)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그의 범행은 지난해 5월 봉사단을 사임한 후 드러났다. 그는 현지 취학 전 기관에 설치된 에이즈 퇴치센터에서 근무하며 피해자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거나 게임을 함께 하는 등으로 꾀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소녀들과 단독으로 만나는 10~30분 동안의 시간을 악용했고 심지어 이곳에 머문 약 5개월 동안 한 주에 두 번씩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을 성폭행했다.

평화봉사단은 오스문의 행동을 강력하게 비난하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약 2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에 의해 창설돼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평화봉사단은 이미 139개국에 약 20만 명의 자원봉사자를 파견했고, 좋은 명예를 자랑하고 있지만 이번 사건의 악영향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