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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부산 여자목욕탕서 휴대전화 몰카 촬영한 10대 입건

부산 사하경찰서는 12일 여자목욕탕 탈의실 입구에서 여성들의 나체사진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이모(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달 20일 밤 8시55분쯤 부산 사하구 모 레포츠 2층 여자목욕탕 탈의실 앞에서 30분 동안 서성이면서 여성들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찍은 혐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