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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건강] 수능 코앞, 막판 스퍼트 집중하려면?

다음달 8일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고 있다.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 코가 막히니 이해력·집중력도 막혀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건조한 날씨에는 알레르기 비염 발생률이 높아진다.

재채기나 맑은 콧물이 흐르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비염을 의심해 보아야한다. 비염은 코를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생겨 반복적인 재채기, 코 막힘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비염으로 인한 코 막힘은 취침 시에도 나타나기 때문에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잠을 잤는데도 불구하고 충분히 자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게 되고 졸림과 피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공부할 때 코가 막히면 호흡을 원활하게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두통이 따르는 경우가 많다. 콧물이 나면 코를 자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 질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증상은 집중력은 물론 이해, 기억, 문제 해결능력을 떨어뜨려 수능 점수를 깎아 먹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밀폐된 실내 공간에 있을 경우 환기를 자주 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어케어네트워크 강동연세이비인후과 지장훈 원장은 "비염을 가벼운 질환으로 여기고 방치해 놓았다간 자칫 천식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며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공부만 하려하면 귀에서 ‘삐~’ 소리가

수험생들을 괴롭히는 증상 중에 ‘이명’이 있다. 귓 속이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리는 ‘이명’은 평소 주변 잡음에 묻혀서 잘 인지하지 못하다가도 주변이 조용해지면 크게 들리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대개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거나 잠들기 전 조용할 때 이명을 처음 감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가늘고 약하게 ‘삐~’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신경을 쓰면 쓸수록 소리는 더욱 커져서 학업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소리 귀클리닉 문경래 원장은 "성 이명의 경우 초기 약물치료로 70~80%가 회복된다"며 "만성적인 증상도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를 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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