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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내곡동 특검팀 16일부터 본격 수사착수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 사건을 수사할 특검팀이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이광범 특별검사는 15일 특검 사무실 개청 행사를 하고 16일부터 수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특검팀 사무실은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인근에 마련됐다.

특검팀은 최장 45일 동안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과정에서 불거진 배임과 부동산법 위반 의혹을 수사하게 된다.

이 특검은 PD 수첩 제작진에 대한 수사 이후 검찰에 사표를 제출했던 임수빈 변호사 등 6명을 특검보로 추천했다. 이 대통령이 이들 가운데 두 명을 임명하면 수사팀 인선도 마무리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