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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거북이 멤버 폭행 진실은?

▲ 거북이 멤버 지이



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의 10년 전 팀 내부 문제가 뒤늦게 뜨거운 진실공방을 불러왔다.

2001년 거북이 멤버로 데뷔했다가 1년여 만에 팀에서 탈퇴했던 임선영은 12일 KBS2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다른 멤버들에게 폭행을 당했고, 이유도 모른 채 강제 퇴출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보컬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멤버들이 질투해 마찰이 생겼다"며 "음식점에서 숟가락이 날아오기도 했고, 멤버들이 얼굴과 몸을 막 때렸다. 2집이 나왔다는 것을 (방송) 화면을 통해 알았다"고 말했다.

임선영의 주장이 인터넷을 타고 화제를 일으키자 당시 가해자로 지목된 거북이 멤버 지이가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지이는 13일 트위터에 "누구에게나 양면성은 존재하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네가 성공하더라도 마음 한 구석이 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거북이를 하면서 힘들었는지, 아니면 거북이 팀에서 나가고 나서 우리가 잘되는 걸 보는 것이 힘들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제작진에 정중히 부탁한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사연의 방송은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폭행의 구체적인 이유는 오히려 편집으로 뺐다. 지상파 방송이다. 이런 이슈로 화제 몰이를 노릴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거북이는 리더 터틀맨이 2008년 심장마비로 사망한 뒤 지이, 임선영을 대신해 2집부터 활동을 시작한 금비가 꾸려왔다./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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