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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제과 과자값 최고 20%나 올려



롯데제과가 이달 중 카스타드 등 14개 과자류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9.4% 올린다.

카스타드, 마가렛트, 아트라스, 찰떡파이, 몽쉘, 크런키볼, 가나파이, 가나, 빈츠 등 11개 제품이 2.9~20% 인상된다. 또한 쌀로별, 엄마손파이, 드림카카오 등 3개 제품은 중량을 줄여 사실상 값이 오른다.

지난해 22개 제품 가격이 평균 8% 오른 뒤라 1년 반 만에 이어지는 인상에 소비자들 부담이 커지게 됐다. 찰떡파이는 대형마트 출고가 기준으로 1900원에서 2280원으로 20%, 가나 초콜릿이 14.3%, 크런키초코바도 20% 비싸진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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