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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연예가 소곤소곤3 : 류승범 "옷 사는 돈이 제일 아깝다면 믿으시겠어요?"



역시 나이에 따라 사람은 달라지나 봅니다. 놀기도 멋내기도 좋아하는 패셔니스타 류승범이 '개념남'으로 탈바꿈했습니다.

1~2년 전부터 쇼핑과 TV를 완전히 끊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인터뷰에서 "20대 때와는 달리 이젠 옷 사는 돈이 가장 아깝고 멋내기도 귀찮다. 1년 전부터는 하루에 4~5시간씩 보던 TV도 보지 않는다"면서 "대신 1970~80년대 LP 음악을 사서 듣거나 책을 보고, 안 하던 청소를 즐겨하게 됐다"고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그러나 쇼핑과 TV를 끊을 만큼 독한(?) 그도 담배만큼은 너무 사랑해서 끊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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