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가 월드와이드 선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국 홍수 피해를 입었던 학생들이 구호물품과 학용품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최근 JYJ 오피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됐다.

지난해 가을 태국에는 5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아동 100만 명을 비롯한 9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JYJ는 긴급피해물품 지원과 재건복구사업을 위해 2억원을 지원했다. 또 응원의 영상메시지를 공개해 많은 태국 팬들로부터 감사 메일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콩고 풍구루메 지역에 위치한 카칸다 초등학교에 와시(WASH)사업을 지원했다. 청결한 화장실을 건축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질병관련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역주민과의 회의를 통해 주민역량 강화까지 도모했다.

이 사업으로 학생 847명과 교사 6명의 위생상태가 증진됐으며, 지역주민 300명이 위생교육을 받고 4만여 명이 유행성 질병에 관한 인식개선 라디오방송을 접하게 됐다.

JYJ는 멤버 각자 장학금전달을 비롯한 개인적인 선행뿐 아니라 그룹으로서도 국내외 저소득층 가정 및 해외 기아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JYJ는 "학용품을 들고 기뻐하는 어린이들의 미소를 볼 때마다 직접 가서 전해주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는 기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